"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히 11:4)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계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벨은 그러한 계시를 듣고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에 대하여 기쁘게 반응하셨다.
아벨은 자기 양의 첫 새끼를 제물로 드렸다. 그것은 아벨이 죄를 인식했고 피흘림으로 속죄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필요성도 인식한 것이다. 그것은 아벨 자신의 이성을 통한 깨달음이 아니고 하나님의 계시로 인한 깨달음이었다. 아벨은 자신의 노력에 바탕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믿음에 바탕을 둔 것이다.
가인의 제물은 자신의 이성과 노동의 산물이었다. 하나님의 계시도 없었고 , 죄의 인식도 없어 속죄제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고전 2:1-5) 듣는 때에(롬 10:17) 기름부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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