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 50:20-21)
옛사람의 사고방식을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려 하다가 잘못될 것이 두려워 헌신의 결단을 더 이상 곰곰히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요셉의 일은 이러한 일에 대해 우리에게 위로를 제공합니다.
사단의 간계로 인해 노예로 팔려갔어도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형통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올바로 살려고 하다가 억울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어도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술맡은 관원을 보낸 것은 하나님의 손길이었습니다. 그 관원은 바로에게 그를 안내합니다. 한낱 꿈꾸던 자에 불과한 요셉은 꿈을 해석하는 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억울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던 요셉은 애굽의 2인자가 되어 오히려 보디발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내가 당한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옛사람의 생각을 버리고 새사람의 생각이 자리 잡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은 거친 바다 위 나의 영혼
두 손으로 굳게 잡아주시네 주님께 맡긴 인생의 여정 속에 아픔만큼 기쁨의 날 주시네 』 - [찬양] 기쁨의 날 주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