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 27:51)
휘장은 당시 성전 안에 있던 것으로 높이가 아주 높았기 때문에 사람이 위에서 찢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찢으신 것입니다.
이 휘장은 예수님의 몸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그분을 가리는 것들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님을 가로막고 있는 종교와 외식을 싫어하시며 우리와 가까이 친밀하게 교제하기 위해 그분과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것을 제하시려고 예수님을 희생으로 삼으셨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휘장이 찢겼을 때 새롭고 산 길이 열렸습니다.(히 10:20)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신 일입니다.
이제 내가 살아가는 모든 일은 위에서 이미 시작하신 일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이 길은 새로운 길입니다. 그리고 산 길입니다. 전과 같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하여 언제나 새롭고 산 길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나는 언제나 그 길로 갈 것입니다.
믿음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 중에는 새롭고 산 길이 무엇인지 몰라 세상과 돈 그리고 명예의 냄새를 따라 움직이다가 사라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원하는 만큼 나와의 막힘이 없는 진실한 교제를 나누어 주십니다. 그리고 위로해 주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열정에 나를 내어 맡기면 됩니다.
당신에게는 새롭고 산 길이 열려 있습니다.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또 내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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