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 4:11)
안식은 일이 다 끝났을 때 하는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It is finished)
그런데 여기 "힘쓸지니"라고 번역된 것은 영어로는 "일을 하라" 입니다.
이미 완성되었으니 우리 쪽에서 해야하는 일은 안식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말인데, 이미 됐으니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쉬라면서 또 무슨 일을 하라는 것인가? 모순되는 것 같지만 승리를 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했기 때문에 싸우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계시가 풀립니다.
여호수아는 승리하기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승리한 것을 봤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싸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수6:2)
하나님은 아주 특별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보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믿는 것입니다. 이미 된 것을 믿는(바라보는) 것이 안식인데 이 안식을 얻기 위해서는 노동이 필요합니다.
읽고, 듣고, 보고, 묵상하는 노동이....
♪<큰 죄인 복 받아 살 길을 얻었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