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엡 4:25)
하나님의 사람들이 요구받는 첫 번째 삶의 내용은 거짓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거짓말을 안 하는 정도가 아니라 거짓된 모든 삶의 태도와 방향을 버리고 참된 것을 향하는 것입니다.
거짓의 배후에는 거짓의 아비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로서 그 안에 진리가 조금도 없습니다. 특별히 거짓을 버리라는 이 요구가 지체와의 관계 속에서 제시되고 있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짓을 버리지 못하고 참된 것을 말하지 아니하면 지체와의 관계가 깨트려집니다.
성도는 자신이 살기 위해 이웃을 해할 수 없고 자신이 덕 보기 위해 이웃을 속일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거짓이 있는 곳에는 항상 마귀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거짓말은 단순히 진실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거짓은 하나님께 대적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거짓말과 거짓된 삶은 결국 마귀에게 주인의 자리를 내어준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성령이 근심하게 되면 그 사람을 통해서 성령의 강한 기름부음의 역사가 중단될 우려가 있습니다. 거짓을 즉시 회개하고 성령으로 하나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