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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히 주시는 하나님

 level img 관리자
2020.07.24 05:28:04 :845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딤전 6:7)

재물은 대단히 허망한 것이며 언제든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급박한 위기나 비극이 생길 때 물질적 소유가 우리에게 힘과 위안과 평안을 다 보장해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신뢰를 하나님께만 두어야 하며, 하나님만이 우리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물질적인 것으로는 불가능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임을 오직 믿음으로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 29:11)

level img 관리자 2020-07-24 05:39
춘추전국시대에 중산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왕이 전국의 사대부를 불러 잔치를 열었습니다. 사마자기라는 신하도 부름을 받아 잔치자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왕은 사대부들에게 양고기국을 한 그릇씩 나눠주도록 했는데 이상하게도 사마자기 차례에서 양고기국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사마자기는 ‘자기 차례에 양고기국이 떨어졌다는 것은 임금이 자기를 버리겠다는 표시’라고 오해하고 그 길로 이웃 초나라로 망명하여 자기 나라를 침략하게 하였습니다. 양고기국을 얻어먹지 못한 사마자기의 서운함과 분노가 온 나라를 쑥밭으로 만들어버린 것이었습니다.

초나라의 공격으로부터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왕은 변장을 하고 허겁지겁 산속으로 도망치다가 뒤를 돌아다 보니 평소 믿었던 신하들은 뿔뿔이 흩어져 제 살 길 찾기에 바빴는데, 계속해서 뒤를 쫓아오며 자신을 보호하는 두 명의 병사가 있었습니다.

“그대들은 왜 도망가지 않는가? 나를 따르면 적의 표적이 되어 더 위험할 텐데.”

왕의 질문에 두 병사는, “저희들은 형제간으로 예전에 아버지께서 길에서 배고파 죽기 직전, 왕께서 먹다 남은 찬밥을 내려주셔서 아버지를 살려주신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임종하실 때 중산국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왕을 지켜드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내가 베푼 한 그릇의 양고기국이 나라를 망하게 하고, 한 홉 정도의 찬밥에 두 용사를 얻었구나.” 왕은 핑 도는 눈을 하늘로 향했습니다.

많고 적음이 아니라 남에게 베푸는 자는 장래를 위한 좋은 터를 쌓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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