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씀은 죄가 아닌 바른 분노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악을 미워하는 분노입니다.  이 말씀은 저녁에 회개하기만 하면 하루 종일 화를 내어도 된다는 말도 아닙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표출하는 분노가 아니라 마귀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분노하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것을 영어로 보면 이렇습니다.

(Eph 4:26) Be angry and do not sin .

Be quiet가 조용히 해라니까 Be angry는 화를 내라입니다. 화를 내라니 정말 얼마나 놀라운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구절은 마귀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옳고, 또 그렇게 해야 사람에게 화를 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분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분노를 표출한다고 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내 감정을 콘트롤 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예수님께 받은 나의 권세를 알고 기도할 때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어떤 사건의 배후에 있는 영적상태를 분별하여 악한 영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하늘의 천군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oo에게 역사하는 악한 영을 쫓아내 주소서!"

"oo을 묶고 있는 모든 두려움과 악한 영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깨뜨리고 명하노니 너는 그 안에서 나가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깨달아지기를 축복하노라!"

기도를 하고 결과가 갑자기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 천사장 미가엘이 영적전쟁을 했듯이 (단 10:13) 믿음의 기도는 반드시 영적세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받는 천군 천사들에 의해 수행되어질 것입니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나님의 분노는 마귀를 표적으로 하며 만약 사람에게 화가 났다면 그것은 육신적인 분노입니다. (엡 6:12) 우리는 이러한 의로운 분노를 쉬게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