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사람들처럼 나다나엘도 회의적이고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가 잘 한 것이 있다면 주님께 나아와 그분이 자신을 증명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린 것입니다.
주님이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나다나엘을 보셨을 때 그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그것은 정확
하게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그 사건이 나다나엘로 하여금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그의 의심을 날려 주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의심하는 것을 야단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의 의심을 없애주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우리가 가진 모든 의심에 대해 해답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나다나엘처럼 주님 앞에서 간사한 것(교활, 속임수, 꾀)이 없어야 하며 의심이 들 때 주님에게서 멀어져서 주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께로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47절)
주님은 우리가 흙으로 만들어졌음을 아십니다.(시 103:14).
의심하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의심을
계속 품고 있으면 그것은 죄입니다. 우리도 나다나엘처럼 의심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갑시다. 그
의심을 주께서 처리해 주실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앤드류 워맥 365묵상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