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 (시 35:27)
형통으로 번역된 이 말은 히브리어 "샬롬" 입니다. 샬롬은 평안을 비는 뜻도 있지만 히브리어 사전을 보면 '평안'보다 '번영'이라는 뜻이 항상 먼저 언급됩니다.
일반적인 성도들이 가진 형통에 대한 생각은 '가난한 것이 미덕'이라는 상태입니다. 하나님께는 라이벌이 하나 있는데 그 분이 직접 소개한 라이벌은 바로 "맘몬"입니다. (눅 16:13)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는 말이 아니라 섬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이 돈을 섬기지 않고 부리면 됩니다. 섬긴다는 것은 시키는 대로 한다는 것이니 돈이 시키는 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돈을 사용하면 됩니다. 필요한 것만 간신히 채움받을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만약 필요가 다 채워졌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더 많이 받을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뿐 아니라 넘치는 것으로 우리가 다른 이들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눅 9:11-17)
가난한 사람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제 아무리 많이 가져도 주지 못하는 사람. 부자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많이 주고도 풍족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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