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 11:28-30)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혼으로 이해하는 정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의 앎으로 나아가야 한다. 게시를 받아야 한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진 짐을 누가 대신해 주어야 우리는 편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다보니 이 말씀을 우리의 생각으로 해석한다. 누군가 내가 해야할 일을 대신하게 해서 내가 육신적으로 편해지는 것이 '쉼'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내게 오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이 그 짐을 절반 나눠지거나 대신 져준다는 말이 아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에 대한 주님의 해답은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는 것이다.
그분의 짐은 오히려 쉽다고 하신다. 그 짐은 성령의 능력으로 지는 것이기에 훨씬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육신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쉼을 얻는다는 말이다.
You shall find rest unto your souls. (KJV, 마 11:29))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찬송가 337장)을 지은 E. A. Hoffman (1894)은 원곡 I must tell jejus에서 3절을
"시험을 받고 시련을 겪으나 나는 위대한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내 짐을 짊어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사람;
나는 예수께 말해야 합니다. 예수께 말해야 합니다.
그는 나의 모든 근심과 슬픔을 나눌 것이다" 고 하였는데, 한글번역된 찬송가는 그 의미를 정확히 하지 못한 것이다. 그는 내 짐을 짊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예수님이라고 밝히고 그분은 나의 근심과 슬픔을 대신했다고 한 것이다.
Tempted and tried, I need a great Savior, One who can help my burdens to bear; I must tell Jesus, I must tell Jesus; He all my cares and sorrows will share.
밥은 밥솥이 하지만 누군가 그 전에 와서 쌀을 씻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 또 누군가는 더운 주방으로 가서 설겆이를 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움으로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철멍에를 메어야 했다. (신 28:47)
[출애굽기 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찌니라 [골로새서 1: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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