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마 13:19)
말씀이 마음을 뚫고 들어가려면 단지 이해만 해서는 안 되고 그 말씀이 뜻하는 바를 깨달아야 합니다. 깨닫지 못한 말씀은 길가와 같이 단단한 땅 위에 떨어져 흩어진 씨와 같습니다. 새가 와서
그 씨를 먹어버리고 열매는 열리지 않습니다.
이 새가 바로 사탄이라고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으며 마가복음에서는 마귀가 즉시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간다고 했습니다. 길가 외에 다른 세 가지
종류의 땅에서는 마귀가 직접 와서 말씀을 빼앗아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우리 마음에 숨겨 놓으면 사탄이 빼앗아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 119:11 킹제임스 흠정역) "내가 주께 죄를 짓지 아니하려고 주의 말씀을 내 마음속에 숨겼나이다."
말씀이 없다면 믿음과 구원도 없습니다.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우리가 전해야 하는 것은 말씀입니다. 도덕적인 삶과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만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누가가 말하는 구원에는 죄 사함이 포함되어 있으나 구원에는 죄 사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에는 더 많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씨가 길가에 떨어진 타입의 사람은 말씀을 듣기만 하고 받아들이진 않습니다. 삶에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말씀을 잃어버립니다.
이 구절은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그 사람은 영원히 멸망 받을 사람입니다. 또한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을 뜻하기도 합니다. 자기 삶의 그 영역에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미 제공하신
승리를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