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매는 것이 좋으니" (예레미야 애가 3:27).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젊었을 때(신앙이 어릴 때) 멍에를 매야 합니다. 경험이 없는 어린 소는 주로 경험이 많은 소와 함께 밭을 갈거나 달구지를 끌도록 함께 멍에를 매고 훈련을 받습니다. 멍에는 어린 소로 하여금 자기 뜻대로 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주인에게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렘 10:23)
예수님과 함께 하는 이 멍에를 벗어던지면 자기의 감정과 자기의 고집만 늘어 갑니다.
그러나 소를 순종하게 만드는 거친 훈련과는 다르게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시며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십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하실지 그것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그 어떤 인간관계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이 한량없이 크심을 예수님께서 증명해 주셨습니다. (요 15:9)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을 원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멘 상태로 순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 받은 뒤 이 땅보다 더 좋은 천국으로 바로 가지 않고 이 땅에 남아 있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배우는 것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