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롬 2:4)
보통 일반적으로 내적 치유라고 할 때는 마음(mind)의 변화라기 보다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형성된 감정을 처리하는 사역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생각을 새롭게 하는 과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입니다.
한 사람의 상한 마음과 정신이 고쳐지는 약은 "하나님의 말씀"이어야만 치유가 됩니다. 롬 2:4절 말씀에 의하면 한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때 변화됩니다. 변한다는 것은 A상태에서 B상태가 되는 것인데 B가 뭔지 모른다면 변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사람들을 만났는데 감정적으로 불편하고 그 사람들이 미운 생각이 들었다고 해봅시다. 마음이 변화된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 왜 제 마음(감정적인 마음)에 미운 생각이 들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을까요? 이런 감정을 원치 않습니다. 아버지 도와 주세요. 이것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작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명령이 결국은 나의 기쁨과 행복을 위한 것을 진심으로 알기 때문에 과정이 힘들어도 성령의 뜻을 따릅니다. (렘 29:11) 하나님의 의도에 대한 염려가 마음 깊이 잠재의식 속에 자리잡힌 사람은 결국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벽돌이 쌓이듯 한 칸 더 위로 올라가는 마음의 장벽으로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견고한 진입니다.
[고린도후서 10: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견고한 진은 영적인 문제로 인해 닫혀진 성벽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전가해서는 안됩니다. 변화된 마음으로 아가폐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안전한 사랑도 있다는 것을 아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안심은 자신의 필요가 채워졌기 때문에 상대방의 필요를 생각하는 여유로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감정에 따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게 되면 자잘한 자신의 문제에서 해방되고 오히려 전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전에 몰랐던 차원이 다른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을 그렇게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창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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