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비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라 유다가 아비에게 말하여 가로되 그 사람이 엄히 우리에게 경계하여 가로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창 43:1-3)
우리가 가진 양식이 다 떨어져서 양식을 주실 주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을 때 그분을 찬양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지체하고 다투며 의심하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굶주린 배를 움켜쥐게 됩니다.
결국 절망 속에 주님께 돌아가야 할 때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려고 애타게 기다리시는 것을 확인하고 그분의 조건을 충족시킬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가족들은 갑절의 돈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양식을 주시는 자가 요구하는 것은 오직 하나였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인 베냐민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소유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포기할 때 하나님은 하늘의 보물 창고를 활짝 열고 우리 인생에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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