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요 9:30)
자신들의 전통적인 믿음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일을 안 받아들인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나면서 부터 소경이었다가 눈을 뜨게 된 이 사람은 밝게 뜬 눈으로 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모,형제, 그리고 자기가 속했던 공동체에서 쫒겨났지만 예수께서 친히 그를 찾아 오신 것입니다. (요 9:35-38)
온갖 스펙은 다 갖추고 종교와 권력이 하나였던 시대에 지도자로서의 최고 권력을 잡았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위대한 것임을 알았기에 자신이 가졌던(버려도 그만인 그저 그런 것이 아닌) 스펙이 배설물과 같음을 깨달았습니다. (빌 3:8-9)
어떤 사람이 지식을 추구함으로써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멀어진다면 그 사람은 무지한 상태로 머무는 것이 낫습니다. 무엇을 아느냐 보다는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누구"란 주님을 말합니다.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achten)” - ‘본 회퍼(Dietrich Bonhoeffer)’ from KOG Church on Vim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