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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 8:56)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나의 때』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때"에 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도 이 진리가 계시되었다는 것입니다.
레위기 18장 9절에 따르면 이복동생과 결혼하는 것은 가증한 일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내는 그의 이복 여동생이었습니다.(창 20:12)그러므로 사라와 결혼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 아브라함은 자기 살자고 사라는 자기 아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육신적으로 이루려 했고 사라가 자기 아내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는 끔찍한 죄를 한 번 더 저질렀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렇게 불순종했지만 딱 한번 하나님을 믿은 것을 가지고(창 15:6)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하신 것은 아브라함이 잘 해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장점이 있다면 그는 죄와 실수를 거듭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크기와 깊이를 아는 사람은 더 그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는 나의 어떠함, 나의 어떠한 행실, 나의 어떠한 공로도 필요 없습니다. 나의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면 그것은 믿음에 의해 나온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 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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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