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이 말씀은 신자들에게 역경이 아무리 많이 들이닥치고 아무리 거세게 압도해 온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모두 하늘에서 신자들에게 주어질 기업을 얻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아더 핑크
하나님께서는 오직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역사 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러나 슬프게도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적게 사랑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참으로 자주 나의 사랑이 부족한 것을 슬퍼하며 내 마음의 냉랭함 때문에 자신을 책망한다. 자아에 대한 사랑이나 세상에 대한 사랑은 그렇게도 많기 때문에 나는 이따금 내게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사랑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자문하곤 한다. 감사치 않고 굳어진 마음이 있다는 사실은 모든 시대에 걸쳐 성도들의 마음을 슬프게 해왔다.- Dr. Chalmers
“부르심을 입은 자들”
여러분도 이러한 부르심을 받았는가? 목사님이 여러분을 불렀을 수가 있고, 복음이 여러분을 불렀을 수가 있으며, 양심이 여러분을 불렀을 수가 있다. 그러나 성령께서 내적이고 항거할 수 없는 부르심으로 여러분을 부르신 적이 있는가? 여러분은 영적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세상에서 그리스도께로, 자아에서 하나님께로 부르심을 받은 적이 있는가? 여러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그 위대한 순간이 있었는가 (롬 1:6-7)
“그 뜻대로(According to His purpose)”
이 부르심은 인간이 잘 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고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 때문인 것이다. (딤후 1:9)
이를 인하여 우리는 고난을 받기도 한다. 고난 받는 영혼들의 “많은 환난”은 머지않아 끝이 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때, 우리는 더 이상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게”가 아니라 하나님의 밝고 밝은 빛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 자신들에게 영원한 선을 이루었음을 보게 될 것이다.
부르심에는 순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