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일 3:22-23)
참 신기한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도 사랑하지만 상대방도 나에게 사랑을 주는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요일 4:19)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 쪽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 쪽에 달렸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누리느냐 이것이 관건입니다.
상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내 쪽에서 희생적으로 하는 사랑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를 "서로 사랑하라"로 바꿔 주셨습니다.(요 13:34-35)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도 능력입니다. 특히 서로 사랑하는 것은 기도응답의 특별한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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