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 7:47)
얼마나 사랑하는가가 어디까지 용서하는가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많이 사랑하면 많이 용서할 수 있고, 조금 사랑하면 조금만 용서할 수 있다. 바로 여기에 십자가의 비밀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 선택하신 방법이 십자가인 이유가 무엇인가. 십자가는 그보다 더 큰사랑이 없는 가장 큰사랑이란 표식이다! 남을 위해 자신의 아들을 대신 죽이는 사랑이다. 피조물인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창조주 하나님이 대신 죽으신 사랑이다. 그 십자가의 큰 사랑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 앞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는 없다. 십자가는 남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십자가는 옛 자아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성령에 의해 새롭게 창조된 최상의 상태로 내가 개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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