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 20:19-20)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 20:21-23)
두려워 문을 닫고 있었던 제자들에게 주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생기를 잃은 그들에게 파도처럼 밀려오는 놀라운 생명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용서의 사역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교회는 주님으로 부터 생명을 받고 세상에 나가 용서의 사역을 해나가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주님은 용서를 받은 사람에게 그 댓가를 달라는 것이 아니라 너희도 이와 같이 용서하라는 책임을 주신 것입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성령을 받으라" "용서의 사역을 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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