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12)
두려운 마음으로 맞이한 주일 아침에 제자들은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님이 살아나셨고, 무덤에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11)
우리의 삶 깊숙이 도사리고 있는 죽음이 극복되었기에 우리는 용기있게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죽음은 더 이상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속박이 아닙니다.
주여, 자신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길로 우리를 이끄소서.
사랑이 아닌 모든 것들인 탐욕, 두려움, 불안의 세력으로 부터 우리를 이끄소서.
당신의 놀라운 그 사랑 이이야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능력을 베풀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