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엡 4:30)
우리는 결코 사탄에게 우리의 지위를 내주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사탄의 전략은 성령을 근심케 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다. 그렇게 되다면 그가 승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기를 원하지만 사탄은 의심하길 원한다.
사탄은 시기하며, 불안정하고, 복수심이 많으며, 속이는 자이고, 미움이 가득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학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배우지 못한다.
종종 우리가 성령을 근심케 할때, 우리는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지나서야 우리가 그분께 상처를 드렸음을 깨닫는다. 영성이란 죄를 짓고 그것으로 인해 성령을 근심케 하였음을 깨닫는 순간의 차이를 줄이는 능력이다. 자기확신이 강한 사람은 자기가 잘못했음을 깨닫기까지 오래 걸린다.
엡 4:31-32절을 묵상하라.
남의 잘못을 기억하지 않고, 쓴 뿌리를 품지 않고, 질투심을 유발하지 않으며, 은혜를 베풀고,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는 사랑을 깨달아간다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더 귀중한 은사를 맡기실 수 있다.
이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지 않는가? (고전 12:31) 오늘날 교회에 성령의 은사가 없는 이유는 성령의 은사가 그쳤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쉬운 길만 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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