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 18:36)
세상의 역사를 보면 패역한 지도자와 악인이 권력을 잡고 왕이 되어 다스리기도 한다. 모든 권세는 위로부터 나는 것이니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아래 허락된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셨다.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악인이 결코 거기에 들어올 수 없다. 세상이 멸망의 징조대로 흘러갈 때,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는 것을 보는 시대에(계 13:2)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대로 이 세상이 아름답게 흘러가지 않음에 낙담하지 말고 우리는 세상을 향해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외쳐야 한다.
또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든 내가 하고 싶은 일만 신경을 쓰다 우리가 정작 해야할 일은 소홀히 하고 있다면, 심판날에 책망이 있으리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노아의 때와 같으리니 마지막 때를 향해 달려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진동치 못할 하나님의 나라를 나누어 주자.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 (단 7:9)
예수님께서 마침내 심판의 주로 오셔서 인간이 세운 세계정부를 없앨 것이며 만왕의 왕이신 주께서 통치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