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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vel img 관리자
2023.11.12 06:32:28 :249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악보의 쉼표는 연주를 중단하라는 것이 아닌 곡의 연주를 위해 필요한 부호입니다. 글을 배우는 과정 중 띄어쓰기를 안한다면, 글의 문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듯이 쉼표를 모르면 악보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캠브리지의 자연주의자 한 사람이 비둘기를 이용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비둘기는 새장에서 태어났고 한 번도 자유롭게 날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그 비둘기 주인은 집 현관으로 새를 안고 가서 하늘로 날려 보냈습니다. 놀랍게도 그 비둘기의 비행 능력은 완벽했습니다. 마치 처음부터 하늘을 날았던 것처럼 계속해서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비행에 흥분한 새는 곧 호흡이 거칠어졌고 점점 작고 빠르게 원을 그리며 날다가 결국 주인의 품 쪽으로 전속력을 다해 내려와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새는 비행본능은 물려 받았지만 멈출 수 있는 능력은 물려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삶을 보여 주는 비유가 아니겠습니까? 행동하는 본능은 전적으로 타고 났지만 멈추는 능력은 습득하지 못한 인생인 것입니다.

끝없이 피곤하게 챗바퀴 돌 듯 하루하루를 반복하다가 결국 전력질주 하듯이 죽음에 다다르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때로 하나님은 갑자기 곤란한 일을 주심으로 일순간에 멈추도록 하십니다. 절망한 그 영혼은 그의 발 아래 엎드리고 그분은 허리를 굽혀 그를 바라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아들아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인 줄 알라"

" 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롬 15:32]

영혼이 살아가는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나니 하나님 앞에 나아와 쉼을 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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