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의 쉼(안식)은 하나님의 예비하신 것을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한 사람의 신자로서 이미 안식을 소유하고 있다. 인생의 수고하고 무거웠던 짐이 예수님 안에서 내려졌다. 28절.이것은 구원에 대한 초청을 말한다.

그러나 29절은 내게 와서 나에 의해서 제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제자됨으로의 초청이다. "배운다"는 것은 제자를 가르키는 단어의 동사형이다.

제자는 주님의 멍에를 메고 배운다. 멍에를 두르는 세가지 이유가 있다.

1.멍에는 통제를 말한다. 구원받은 당신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통제 되어야 한다. 

2.멍에를 멘다는 것은 이루어져야 할 일을 위해 올바른 책임을 갖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통제 안에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멍에를 함께 질 때에만 달성할 수 있다.

3.멍에는 동반자 정신을 말한다. 예수님은 "내 멍에를 네가 짊어지라"고 하신다. 이것은 28절에서 말하는 무거운 짐이 아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메라고 하신 멍에는 쉽고 가볍다. 예수님이 함께 져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 멍에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신의 일상 가운데서  안식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쁨이나 권능이나 기타 다른 많은 축복들에 대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하나님은 제자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을 지역 교회 안에 만들어 놓으셨다. 다시 말해서, 지역 교회 밖에서 일어나는 성경적인 제자화란 결코 없다는 것이다. 제자됨의 표지는 서로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