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마가복음 14:8)
여인은 삼백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를 주께 부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듣는 중에 주께서 죄인된 자신을 위해서도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온 몸으로 감지했다.
그는 주님에 대한 사랑으로 그의 죽으심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득차서 준비한 향유를 주께 부었다. 이것은 그가 힘을 다하여 준비한 그가 가진 전부와도 같은 것이었다.
향유를 주께 부은 여인의 일은 우리가 평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었다면,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 (눅10:39)
주님을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훗날 복음이 전해지는 곳과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 까지 전해야 하는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념이 되었다.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요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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