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요 21:7)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사명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물을 던지라" 고 말씀하셨다.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하셨던 그대로였다. 이에 그물을 던졌더니 그들은 다시 한번 그물 가득 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그때와 같이 똑같은 일을 행하신다. 경이로운 일을 하시고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신다.
요한은 그분이 예수님이심을 결론짓고 외쳤다.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 기름부음받은 자이다. 그분의 기름부음은 그분이 기적을 행하는 자임을 보증한다. 어떻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부르면서 그분이 기적을 행하시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 (행 5:42)
성령은 당신이 예수님에 대한 말을 해야 축복하실 수 있다. 성령은 당신이 하지 않은 말에 대해서는 축복하실 수 없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구주라고 선포하지 않는 한 치유하지 않으신다. 당신이 그분을 치유자라고 선포하지 않는 한 치유하지 않으신다.
『 그물을 던져라! 』
인간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음으로써 그분의 옷을 벗겼다. 그러나 불신은 그분의 권능의 옷을 또 다시 벗기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