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지 교회다니면서 착하게 살고, 성실한 노력으로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이 매일매일 자신의 관심사와 필요를 채우는 일에만 몰두하려고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닐 것이다. 타락하고 치열한 세상에서 사탄의 계략에 쉽게 마음을 빼앗긴 탓이리라.
삶에서 자신의 왕국을 발전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는 용서를 구할 수 없다. 우리가 다른 존재의 영광을 위해 창조 되었음을 알지 못하는 한 회개할 수 없다. 자기 왕국에 대한 견고한 충성심은 우리가 고백하는 것을 싫어하게 만들고 현실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을 방해한다.
당신의 삶의 에너지와 의도는 어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가? 그리스도를 소중히 여기며 추구할 때는 그리스도의 성품이 자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그리스도를 대신하는 것들이 자라게 될 것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교회 안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닮아가지 않는 것이다.
기능적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아갈 때는 내가 창조된 목적을 부인하는 것이고, 내 삶에 부정적인 열매가 맺어지도록 문을 여는 것이다. 에덴에서 부터 그리스도는 그분이 창조한 모든 사람의 삶에서 중심이 되도록 되어 있다. - 폴 트립<지금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