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또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 (이사야 12:1-3)
이사야의 이 예언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온 예수님으로 인하여 성취되었다. 사마리아 여인은 아직 육신적 욕망과 일상적인 요구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을 만난 그 여인은 자신의 문제가 육신적인 것에 있지 않고 영적인 것에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 그 여인은 물없이 광야에서 유리하던 중에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로 갈증을 해소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모든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다.
육신의 요구가 충족되어짐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더 꼬이는 상황이 된다. 영적인 요구의 충족이야말로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기쁨의 생수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