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 (요한복음 2:9)
주님은 귀찮고 순종하고 싶지 않은 일을 순종하며 따른 하인들에게만 기적의 근원을 알게 하셨다. 아무런 결과를 얻지 못할것만 같았던 낙심속에서도 묵묵히 주님의 뜻에 순종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복음에 순종하는 열매를 맺게 하신다.
자기의 뜻을 좇는 일에는 민첩하고 신속하며 때로는 단호하지만 주님의 좇는일은 주저하며 이리저리 생각을 재는 것은 순종이 아니다.
순종은 자기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이다.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그대로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