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여기 '생명 life'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zoe(조에)'이며 그 뜻은 완전한 생명, 또는 하나님이 가지신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숨을 쉬는 사람이라면 물리적인 의미로 생명이 있습니다만, 오직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이 뜻하신 생명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우리를 구하기 위함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 조에를 풍성하게 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은 천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모든 사람의 영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적인 생명을 버리고 영적인 생명을 발견함을 통해 지금 이 "조에"(생명)를 풀어놓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버리는 방법은 조에(생명)인 하나님 말씀에 반대되는 생각, 감정, 행동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과 감정, 그리고 행동을 하나님 말씀의 법에 맞추면 그 때 이 생명 (조에)이 우리 몸과 혼에도 표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앤드류 워맥
말씀은 영적이기 때문에 영을 통해 이해되어야 합니다(고전 2:14). 예수님은 영적인 진리가 물리적으로 표현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기에 완전하게 정확하고 믿을 만 하지만 이 말씀들이 표현하고 있는 정신을 우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성경은 우리에게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히 4:2).
무엇이 영적인 진리인지 알기 원한다면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 인도받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말씀을 듣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님과 말씀(예수님, 요 1:1)은 하나입니다(요일 5:7).
말씀은 우리가 믿어야할 대상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읽고 난 뒤 반드시 마음을 열어 묵상해야 합니다. 귀로 듣긴 들어도 마음으로는 듣지 않으면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생각이 전혀 새롭게 되지 않습니다. 종교적 위안을 얻기 위해 읽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얘기입니다.
믿는 일은 마음이 하는 일입니다. 마음이 참여하는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