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우리가 착각하면 안되는 게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거나 멍에를 없애준다는 것이 아닙니다.우리의 무거운 짐 대신 예수님의 멍에와 짐을 지라는 겁니다. 그 방법을 배우라는 거지요.

멍에는 가축을 제어하는 기구인데, 예수님 당시에는 교육을 위한 규범을 말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멍에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져야하는 신앙의 실제적인 계명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하나님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멍에는 신비하게도 질수록 즐겁고 행복하며 진정한 안식을 줍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나를 위해 다 쓸 때 채워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내것을 아껴 남에게 줄 때 더 풍성하게 채워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 행복해 지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가 들어온 순간부터 사람들은 욕심쟁이가 되어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지고 고생하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멍에(교훈)을 메고 순종을 통해서 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던져 버리고 자기 멍에만 지고 있으니 얼마나 힘이 듭니까? 이제 당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면 진정한 쉼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