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잠 3:1-2)
성경은 평강으로 가득찬 장수에 이르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하나님께서 이르신 대로 행하면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장수하여"라는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단지 " 명이 긴 것" (long life)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뒤에 오는 "많은 해"(length of days)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표현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루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의미이다.
오늘 하루도 성경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며, 또 하나님의 말씀이 명한대로 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오히려 하루에 과거의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경험이 우리에게 주어진다. 더 많은 공부를 하게 되고 남들보다 더 많이 준비할 수 있게 하셔서 더 탁월해지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귀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는 만큼 더 길고 충만한 날들로 축복하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지적인 이해가 아닌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는다는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는 것은 말씀이기에 우리가 말씀을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고 따져 보면서 말씀에 집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정말이지 이
과정을 씨와 땅의 협력으로 비유하신 것이 기가 막히지 않는가? 씨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고
땅은 땅에 심긴 그 씨를 엄청난 크기로 증식시키는 능력이 있지만 씨 혼자 또는 땅 혼자서는 아무것도 안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말씀이 실제가 된다.
말씀에는 온갖 형통에 대한 것이 들어 있다.
성령님은 우리가 들여다 보는 그 말씀에 대해 조명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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