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 마귀는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낼 모세의 탄생을 그 누구보다 두려워 했습니다. 그로 인한 바로의 유아 대학살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었지만 이는 오히려 다가올 밝은 미래를 예고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메시아 탄생 이후에 벌어진 헤롯의 유아 대학살은 끔찍한 일었지만 이미 메시야가 와 있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미 와 있는 그토록 기다렸던 메시야를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은 결국 그를 십자가에 못박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2.000년 전에 이미 오신 메시야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소망하고 바라던 일이 곧 일어날 예정이거나 아니면 이미 일어났다는 것을 몰라서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큰 일을 행하실 때마다 사탄은 여자의 씨(예수님)가 와서 자기 머리를 상하게 할까봐 이 "씨"를 제거하려고 해왔습니다. 이 씨는 곧 말씀이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우리 세대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세대입니다. 사탄마귀는 더 기승을 부리며 믿는 자들을 방해할지라도 여러분 안에서 이 씨가 심겨지고 자라가길 바랍니다. 마지막 때는 온역이 기승을 부리고 돈이 말라가는 전에 없던 기근의 시대입니다. (눅 21:11)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증거입니다.
"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눅 21:28)
엘리야가 '그릿 시내가'에서 기근을 통과하는 신앙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해서 간' 그릿 시내가'도 마른 것은 성도들도 땅만 보고 살던 생활을 그치고 하늘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근의 때에 사렙다의 과부에게 마지막 한줌의 양식을 요구하신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까지 남은 것을 내려 놓고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여인이여. 당신은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인간적인 기대가 사라졌을 때 오히려 일하십니다. 그의 이름은 기묘자(Wonderful)요, 모사(Counsellor)입니다. 모든 주권이 그의 어깨에 있습니다. 불가능이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