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 55:6)
자신이 처한 모든 어려운 문제들 앞에서 구원받는 방법이 아주 분명하게 드러났는데도 바로 그 시간, 그곳에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종종 있습니다. 결정을 나중으로 미루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안 되겠는데요" ,"생각해보죠" ,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주님을 찾는 일을 늦추다가 다음 날에는 너무 늦어서 찾을 수 없는 날이 옵니다. 누구든 주님을 찾을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너는 내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 (잠 27: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자는 갑자기 패망을 당하리니, 도움이 없으리라" (잠 29:1)
바울이 총독 벨릭스에게 정식재판을 받기 위해 가이사랴에 왔지만 2년이나 지나는 동안 바울은 정식 재판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때에 바울은 총독 벨릭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대답하되 시방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행 24:24-25)
이 구절을 보면 벨릭스가 복음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는 돈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26절)
"이태를 지내서 보르기오 베스도가 벨릭스의 소임을 대신하니" (27절)
"이태가 지난 후"란 2년이 지난 후를 말합니다.총독으로 오래동안 있을 것 같았던 그는 2년 만에 베스도에게 총독의 자리를 내주고 로마로 소환됩니다. 로마로 소환된 이후 기록에 의하면 그는 당시 부자들만 모여 산다는 폼페이에 살았는데, AD79년 8월 24일 폼페이에 있는 베스비오 화산의 폭발로 죽게 됩니다.
"너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혼을 네게서 앗아가리니 그러면 네가 장만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눅 12:20)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여! 그러므로 지금 준비하고 있으십시오. 생각지 않은 시간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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