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요 21:1)
시간이 되면 계시는 드러나고 우리는 그 계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유일한 일은 그분의 거룩한 뜻에 합당하게 발걸음을 내디디며 왕의 대로로 가고 있느냐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때가 되면 들판에서는 황금빛의 곡식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잘 익은 곡식이 황금빛 파도를 일렁이며 가을 들녘을 물들일 때가 올 것입니다.
루터는 중대한 문제를 두고 간절히 기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이 "나는 추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추적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이 눈에 보이지 않는 듯해도 제자의 길을 가고 있다면, 하나님은 마침내 자기의 계시를 드러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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