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 났는데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의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의 거듭남(다시 태어남)의 근거 입니다.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또 십자가에서 나의 옛 사람, 죄인이 죽고 부활 때 나는 새 사람(의인)으로 태어난 것으므로  "새 사람"인데 또 죄인일리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아담의 원죄 때문에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본성(=죄성)을 갖게 되었던 것처럼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의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의로운 본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의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성 자체가 아예 바뀐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보통 거듭난 이후에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죄성'은 죄성이 아니라 육신입니다. 죄성이라는 단어는 NIV가 처음 썼는데 원래 KJV에서 육신이라고 기록한 것을 NIV는 죄성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에게 육신이 남아 있으나, 다시 태어났는데도 본성 자체가 죄인인 것은 아닙니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죄성이나 육신이나 비슷하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육신은 생각을 새롭게 하므로 버릴 수 있으나(육신에 대하여 죽을 수 있으나) 죄성은 본성인데 어떻게 버리겠습니까?

"워치만 니"는 이 사실을 깨닫고 기쁨에 넘쳐 펄쩍 뛰며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나는 죽었다구!, 나는 죽었다구요." 하며 외쳤다고 합니다.

우리는 은혜의 복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나에게 죄성이 있다고 믿으면 죄의 형벌을 기대하는 삶을 초래합니다. 그러나 은혜의 복음은 우리로 산 소망이 있게 합니다. 거듭난 나에게는 육신이 남아 있는 것이지 이제는 본성 자체가 죄인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본성을 갖게 된 새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