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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마 4:19)
예수님은 열두 제자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그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주시는데 집중하셨다. 어부라는 낡은 정체성을 지우고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그들을 부르셨다. 세리라는 정체성을 지워버리고 제자로 부르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남의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일이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졌다.(고후 5:17)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면 누가 뭐라해도 예수님을 따르게 되어 있다.
정체성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당신은 아빠이거나 엄마이거나 , 학생이거나 교사이거나 사업가이거나 직장인이다. 그런데 당신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이기도 하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그분을 인생의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 것으로 삼는 것이다.
사람들이 제자가 되라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응하지 못하는 큰 걸림돌 중의 하나는 "초기 정보"요인이다.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부터 나는 제자가 아니라고 뒷 꽁무니를 빼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초기 정보가 잘못된 행동을 계속 야기시킨다. 아브라함이 자기의 아내를 2번이나 자기의 누이라고 속여 화를 자초한 것은 갈대아를 떠날 때 부터 그들에게 입력된 잘못된 초기정보로 인한 결정 때문이다. (창 20:13)
부르심을 받은 사람답게 살아라. 남김없이, 후퇴없이, 후회없이.... |
2024 새벽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