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 20:24)
이 길로 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결정이 결국에는 그렇지 않았음을 보게 될 날이 온다. 우리의 걸음을 하나님이 정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면 더 멀리 돌아가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 길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7)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는 것은 무슨 말씀인가? 우리의 가진 병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말이다. 이기고 지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으니 나의 급한 상황과 욕심에 기준을 두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순종하면 전쟁은 이미 이긴 것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걸음은 하나님께 있다는 말은 무엇인가? 아무리 내가 보기에 선한 결정이라 해도 주님의 더 선한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 바울도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힘을 썻으나 결국 성령의 계시로 마게도니아로 선회해야 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당신이 평안하지 못한 것은 육신의 생각을 결정했거나 결정하려고 꾀를 쓰기 때문이다.(사 48:22)
1. 때 저물어서 날이 어두니 구주여 나와 함께 하소서 내 친구 나를 위로 못할 때 날 돕는 주여 함께 하소서
2. 내 사는 날이 속히 지나고 이 세상 영광 빨리 지나네 이 천지 만물 모두 변하나 변찮는 주여 함께 하소서
3. 주 홀로 마귀 물리치시니 언제나 나와 함께 하소서 주 같이 누가 보호하리까 사랑의 주여 함께 하소서
4. 이 육신 쇠해 눈을 감을 때 십자가 밝히 보여주소서 내 모든 슬픔 위로하시고 생명의 주여 함께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