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예수님은 그분의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영적인 것이며 말씀을 그대로 믿지 못하고 증거를 구하는 것이 육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육적인 마음에서 영적인 마음으로 이동하는 첫 단계는 아무런 증거 없이도 말씀을 그대로 믿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며 나를 사랑하시고 이미 하실 일을 다 이루시고 나에게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엡 1:3-6) 하나님은 모든 것을 씨로 우리 영안에 주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단지 이것을 심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확고한 기반위에 굳건히 서도록 합시다.
악한 세대는 증거(표적;sign)를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롬 4:17) 이것은 아예 없던 것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 보다는 이미 존재하지만 인간의 오감의 영역으로 보이지 않고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느끼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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