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 5:30)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은 항상 『드려진 의지』를 요구하시며 이는 온전한 지식을 얻기위한 열쇠이기도 하다 (요 7:17)
의지를 제거하는 것과 의지를 드리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가 쇠약해지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 "예 그렇습니다." 라고 말하기를 원하신다.
내 의지도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려고 주의 깊게 주목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고, 나의 천한 성품까지도 그의 뜻에 복종하기를 바래야 한다. 이와 같은 복종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인도하심을 수도 없이 놓쳐 왔던 것이다.
우리의 의지와 하나님의 뜻 사이에는 드러나지 않는 마찰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의지를 취하시고 부수시고 다시 형성하시게 할 때까지는 우리는 결코 올바로 될 수 없을 것이다.
오! 이 일을 간절히 구하라. 당신이 드릴 수 없다면 하나님께서 취하시게 하라. 우리는 점성이 좋은 진흙과 같이 되어서 위대한 토기장이가 선택하시는 모양이라면, 그것이 어떤 것일지라도 취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당신을 넘겨드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