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 18:35)
예수님은 이 예화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주인의 종에게 말씀하고 계셨다. 그는 큰 빚을 탕감받은 주인의 종이었다. 그리고 그가 용서해 주지 않은 사람도 같은 주인을 섬기는 동료'종'이었다.
교회에서도 용서하는 일들이 흔하지 않다. 그 대신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와 변명만 가득하다. 사람들은 용서하지 않는 죄를 동성연애나 간음, 도둑질, 술 취하는 것보다 가벼운 죄로 여긴다.
하지만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도 일만 달란트를 주인에게 갚아야 할 것이다.
용서를 언제까지 해야 되냐고 불평하지 말고 다가올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자.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기 위해 발버둥쳤던 수고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큰 상급으로 보답해 주실 것이다.
한 달란트는 6,000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