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영적이다"라는 것은 "말씀적이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말씀에 맞게 생각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내 경험에 그것이 맞았기 때문에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내 경험에 의해서 아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말씀에 맞게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은 내 경험이 말씀과 달라도 내 경험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두겟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고집이 세 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 생각으로 쌓아올린 영역에서 고집을 부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서로 생각하는 근거가 같아져야 합니다. 긴 세월을 말씀에 맞게 생각을 바꿔 왔다면그럴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육을 따라 행하지 아니하고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이라면 우리는 말씀에 나를 맞춰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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