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 2:26)
영적인 생활은 어떤 것인가요? 영이 작동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동에 영혼이 깃들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영혼 없는 말, 영혼 없는 표정이라는 표현은 그의 말과 표정에 진심과 생각과 영적인 것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담기지 않는 일은 그 어떤 영적 감동을 주지 못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무엇을 먹고 마시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사람은 그 일에 영혼을 담은 사람입니다.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왔던 지난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이 이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풍성하게 누리도록 안내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내 자신을 충만하게 채우셔야 합니다. 채워진 사람은 그 잔이 차고 넘쳐서 흘러 나갑니다.
영적인 생활은 하나님의 사랑을 담고 있어서 그것이 차고 넘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은 하나님은 처음부터 사랑할 대상이 있는 분이시고 그런 관계를 유지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기 이전에도 삼위일체로 계셨던 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태초에 고독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 있었고 사랑의 관계가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단 하나의 위격(person)이라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 하나님은 사랑이 아니었을 것이다.』- c.s 루이스 <순전한 기독교> 중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갈 때 비로소 창조의 목적을 이루게 됩니다.
당신은 교회 안에서도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 듯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사랑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영적이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