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 [로마서 9:24]
사람은 가끔 그릇에 비유되기도 한다. 사람이 그릇이라고 할 때 그릇은 물건이나 음식을 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넓은 마음과 깊은 생각의 크기 ,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자기의 실수와 잘못을 바로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말하면 무능한 사람으로 얕보지 않을까 불안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그것을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움과 긍휼을 입습니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 11:30)
그릇이 작은 사람은 마음에 자존심이 가득 차 있어서 하나님의 긍휼을 담기에 공간이 부족합니다.
긍휼하심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그릇이 커집니다.
자신의 약함을 빨리 인정할 수록 그릇은 커지고 더 나은 섬기는 자가 됩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 10:43)
자신의 실패를 창피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애기할 수 있는 해학이 있다면 하나님은 이 사람을 더욱 크게 쓰실 것이며 사람들은 그를 더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