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박국3:2)
이스라엘의 황폐가 그들의 죄로 인한 것임을 철저히 깨달은 선지자 하박국은 주 여호와 만이 나의 힘이며 구원되심을 믿고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는다.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 주의 일을 부흥케 해달라는 간구의 정신은 그가 소득이 없고 가진 재물이 없다 하여도 주 여호와로 기뻐할 수 있는 참된 믿음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가진 것이 많이 있어서 배부르기에 부흥을 찾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은 가진 것이 없다고 불평불만에 쌓여만 있어서 부흥을 구할 여유도 없다. 부흥을 꿈꾸는 자는 가진 것에 연연해 하지 아니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 (합3: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