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빌 1:27-28)
바울은 교회가 하나되는 것을 사탄이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사탄은 많은 그리스도인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저마다 그들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고 설득한다. 열 명이면 열 명 모두 성령의 인도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문제다. 저마다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다. 각자 자신이 옳다고 믿는데 어떻게 교회가 하나 될 수 있겠는가?
교회가 하나되는 길은 마땅히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신 분, 바로 예수님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도 있던 마음이니.." (빌 2:5, 킹제임스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기의 체면을 잃을 각오가 되어 있다면, 우리는 하나되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에 참여한 만큼 그분의 높아지심에 참여할 것이다.
많이 포기할수록 많이 받을 것이다. 싸움이 치열할수록 승리의 기쁨도 크다.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