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갈 5:6)
믿음은 사랑으로써만 역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갖지 않으면 하나님의 믿음이 작동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이 역사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은 다름 아니라 바로 사랑으로 행함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용감해진다.(요일 4:18)
사랑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충성된 권고의 말을 해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서로 엮이지 않으려는 안일함과는 거리가 멀다.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엡 4:15, 킹제임스역)
믿음은 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의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이 거하는 인간의 마음 혹은 영에서 나온다. 새롭게 창조된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부어졌고 (롬 5:5) 사랑의 법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히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