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 10:39)

이 귀절에 따르면 믿음은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올바른 관계에 있는 것이다.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확신을 갖는다는 것이다. 믿음은 행동이 아니라 마음안에서 반응이 먼저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결과이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올바른 대답이다.

하나님은 믿음을 창조하셨다. 자신을 누군가에게 소개하실 필요가 없다. 그분은 단지 우리를 만나신다. 하나님은 단지 우리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완전하심을 보게 되고 우리의 불의함과 죄를 알게 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면 효력이 나타난다. 게다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우리는 대답을 해야만  한다.  

두가지 반응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믿음을 갖고 대답하던지 뒤로 물러가는 대답을 하던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는 더 좋은 것을 뒤줌에 감추고 기쁘게 대답하며 오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올바른 대답을 하려면 매일 매일 헌신과 자기부인이라는 비용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