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 죄를 그의 몸에 몸소 지시고,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벧전 2:24 표준 새번역)
가끔 아침에 일어날 때 추위가 느껴져서 온도계를 보면 25도 인데 온도계를 보며" 이 온도계는 고장이 났어 나는 추운데 25도라니" 하며 온도계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온도에도 내가 한기를 느끼는 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계에도 우리가 권위를 부여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어때야 하겠습니까? 말씀은 내가 치유를 받았다고 하지만(벧전 2:24) 나는 아직 병세가 있는 걸? 왜 낫지 않는 걸까? 하는 사람은 이미 나음을 받았다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판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성경말씀인가 아니면 현상이나 내 경험인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현상에 머무르는 것에는 아무런 믿음이 필요 없습니다.
자신의 영에 이미 존재했던 이 치유가 몸으로 나타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하나님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문제입니다.(벧후 1:2-3) 나아만에게 일번 번 요단강물에 들어가라고 하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치료의 방법으로 병원에 가거나 다른 여러가지 방법을 쓰는 것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1kg 짜리 아령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데 갑자기 10kg을 들어 올릴 수는 없습니다. 작은 것을 믿음으로 극복해 가면 큰 것도 믿음으로 극복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한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된 것을 믿지 않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병원의 의사가 아니라 은행 통장이 아니라 성경에 쓰여 있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그것에 집중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안에서 이미 성취된 것을 이 땅에서 경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것은 내가 그 말씀을 믿어 생각을 새롭게 하느냐 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롬 8:11)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시 18:29) |